|
최근 일주일간의 당황스러운 순간들을 적어보았다.
1. 지각 지금까지 조금 지각하거나 조금 일찍오거나 계속 반복했었다. 문제의 일주일전까지는 말이다. 지난주에는 유독 늦게 잤다. 거의 새벽 4시에 잤다. 결국 문제가 발생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뻐근하고, 본능적으로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며, 이마에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다. 헉... 10시 30분이잖아... ㅠㅠ (참고로 출근 시간 10시) 인간이 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로 씻고, 가장 빨리 달렸다. 도착한 건 11시 10분쯤... 아는 형 말이 나도 오늘 가장 늦게 온 거 같은데, 넌 단번에 내 기록을 깼구나. ㅠㅠ 이날은 평소에 전화도 안하던 친구까지 전화로 언제 오냐가 물어보고.... 부장님까지 날 찾았다고 한다.... 어쨌든 회사에 도착해서도 상당히 무언의 압박을 받았다. 그래서 그날은 회사에서 야근을 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회사에 들어온 후로 가장 늦게까지 있었던 것 같다. 힘든 하루였다... 2. 교수님 문자 메시지 회사 사람들과 점심을 먹고 있는데, 아는 카이스트 교수님으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왔다. "11시 이후에 나에게 좀 와보게나." 헉.... 병특을 간다고 말은 안했지만, 그렇다고 연락을 할 상황도 아닌 것 같은데.... 두근두근... 점심을 먹고나서 교수님께 전화를 드렸다. 나: 교수님, 저 승호에요. 교수님: 응. 그래. 승호야. 나: 갑자기 무슨 일이세요? 놀랐어요. 교수님: 응. 그냥 잘 지내고 있나해서. 나: 지금 서울에서 병특중이에요. 교수님:응?..... 승호가 몇 학번이지? 나: 03학번이에요. 교수님: 아.. 다른 양승호인데... 나: ㅠㅠ 교수님: 그래. 잘 지내렴. 나: 네... ㅠㅠ 당황스러운 오후였다. 3. 비오는 주말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좀 멀리 외출을 해볼까 생각중이었다. 이발도 할까? 교보문고나 반디앤루니스에 갈까? 옷도 필요할 거 같은데... 마트도 가야 할 거 같아. 사실 이 모든 걸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일부는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못했다. 왜..? 비가왔다... 그리고 우산이 없었다... ㅠㅠ 비는 그치지 않고 주말 내내 내렸다. 일요일날 저녁은 집 옆에있는 마트에만큼은 가려고 했다. 시간은 정확하지 않지만 비가 그쳤다. 그리고 마트에 갔다... 그런데 문이 닫혔다... ㅠㅠ 결국 나의 주말은 그렇게 지나갔다... 4. 훈련 신청 늦음 내 편입 날짜가 작년이다 보니, 훈련 신청서가 2주전에 왔었다. 아... 솔직히 싫다. 어쨌든 가야하니까 날짜를 정해서 신청해야 한다. 그런데... 나를 포함해서 모두 잊고 있었다. 신청안하면 날짜를 랜덤으로... ㄷㄷㄷ 3일이 지나서야 나 혼자 겨우 눈치챘다... 역시 약간 긴장한 채, 병무청에 물었더니, 괜찮으니까 빨리 보내주라고 한다. 역시 병무청은 뭐든지 대충... 어쨌든 보내기로 했다. 5. 메일이 요새 잘 안오네... 스팍스 메일이 요새 잘 안왔다. 뭐, 스팍스 언더가 짤린 줄은 알았지만 귀찮아서 추가 안하고 있었다. 그런데... 둔하게도 한참지나서야 내가 구라에서도 짤린 걸 알았다.... 역시 당황하면서, edalias로 gura, sparcsunder를 추가시켜서 메일을 다시 구독하게 됐다. 요새는 잘 모르는 아이디가 너무 잘 보인다. 정말 OB인가..? ![]() 뱀부 블레이드 24화!! 드디어 2화 후면 방영 종료. 작안의 샤나 2기와 함께 2007년 후반기와 2008년 상반기를 즐겁게 해주었던 애니. ^^
|
카테고리
이전블로그
최근 등록된 덧글
기타배우고 있어요. ^^..
by 나메 at 07/27 요새는 투자 공부에 심.. by cmijoa at 06/20 잘사삼? 양재벌 ㅋㅋ by chun at 06/20 오~ 60만원씩이나~ 돈도.. by U.Seung at 06/05 """어쨌거나 솔직히 여자.. by 그네고치기 at 05/26 늦었지만 취직 축하! by ㅁㅈ at 01/01 오오~ 잘사는거같구만ㅋ.. by 현춘 at 12/31 댄스가 아무래도 좋지 .. by U.Seung at 12/31 인생의 절대 길이라는 게.. by cmijoa at 12/11 크.. 산다는 건 뭘까요. .. by ㅁㅈ at 12/11 최근 등록된 트랙백
Description of percoc..
by Cheap percocet. Percocet alieve. by Percocet withdrawal. Soma cube. by Soma. [Study]Hectic!!! by Energizer Jinmi's Blog! 바둑 삼국지 by 11SOUNDS english and english.. by 배터리의 충전기 Intellectual Property by KKHSOF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