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를 하면서 느낀 점

난 사교육이 넌저리 난다.

내가 과외를 하는 이유는 사악하게도 이런 넌저리나는 사교육 시장에서 고생하지 않고 남의 돈을 등처먹을려고 시작했다.

좀 시니컬하긴 하지만, 학생의 성적은 내 관심밖이다.

난 돈을 받고 내 역활을 할 뿐이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간다.


내가 할만한 소리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요새 얘들은 근성 부족이다.

스스로 할려는 의지보다는 학원, 과외에 너무 의지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습관을 부모들이 조장한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과외등 학교이외의 수업이 진짜로 필요한 학생들도 있다는 건 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몇몇 상위권 학생들이 원하는 선행 학습을 시켜주지 못한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이 이러한 거대한 사교육 시장을 합리화하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창의성, 개성, 협동심, 인내등의 인성이 부족한 인재들이 넘치는 상황은 이러한 풍조가 만들어낸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카이스트를 보면 최소한 협동심, 인내등의 인성은 확실히 부족하다.

많은 사람들이 팀별 프로젝트를 힘들어 한다.



하지만 돈을 들여서 사교육을 시키면 성적이 오르니까 하는 것도 맞는 말이다.

그러나 스스로 공부를 시키는 습관을 기르는 게 난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게 부모의 역활이라고 생각한다.


모든게 이면 된다는 그런 몇몇 부모들의 생각이 역겹다.


어른들의 그런 생각이 아이들에게도 전달되는 것이다.

자기가 공부못한게 자기가 공부안해서지 왜 자기가 가난해서인가?


그럼 난 충대생 보다 훨씬 부자인가?

난 가난한 서민인데.


사교육 금지같은 것을 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난 좀 더 정상적인 형태로 사교육이 공교육과 상호 보완의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


그리고 부모나 학생들도 사람들을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 것은 이 아니라 변화려는 자신의 의지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by cmijoa | 2007/08/03 21:15 | Daily Life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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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Energizer Ji.. at 2007/08/13 17:59

제목 : [Study]Hectic!!!
나의 빡빡한 주말 일정에 추가사항이 생겼다. 중 1 영.수 과외 부탁이었는데 역시 거절 잘 못하는 나는 덥~썩 오케이를 하고 말았다. 중 1 이면.. 딱 10년 전이군! 그때 참 열씸히 공부했던 거 같은데.. 어렴풋하게 여러 추억들이 떠오른다.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중학교 때 정말 열씨미 했다. 부천이 교육.....more

Commented by 미니 at 2007/08/06 14:25
-_-요즘애들 공부 진짜 못해요............

중학교에서 시험도 너무 쉽게 내구

그거 가지고 자기가 잘하는줄 알고............

근원을 파악하려는 노력보단

문제만 맞추려고 해요
Commented at 2007/08/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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